대박 못친 ‘아키에이지’ 엑스엘게임즈 구조조정에 착수

등록일 2013.08.29 17:59:19 | 추천 7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구조조정으로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게이머들에게 큰 기대를 모은 아키에이지가 국내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이 뼈아프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는 비핵심 인력 정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내부 관계자는 “8월을 시작으로 각종 복지혜택이 모두 중단됐다”며 현재 강도 높은 조직개편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람의나라'와 '리니지'를 개발한 1세대 개발자인 송재경 대표가 세운 엑스엘게임즈는 지난해 1월 MMORPG '아키에이지'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게임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문명'을 개발한 시드마이어(Sid Meier)와 차기작 '문명온라인'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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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조조정은 '아키에이지'가 기대치보다 성과를 내지못한 게 근본적인 원인이다. 400억원 이상이 투입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아키에이지'는 서비스 초반 높은 인기를 끌었지만, 당초 기대했던 대박의 신화를 이뤄내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이루기 위한 토대 만들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이용자와의 불미스러운 운영 이슈와 함께, 야심차게 내놓았던 공성전 업데이트도 이용자들에게 반응을 얻지 못했다. 게이머들의 불만으로 제기됐던 게임내 대륙간 불균형 문제도 해결하지 못했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의 요금제를 정액제에서 무료로 전환했지만, 하락한 인기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년 연속 적자가 이어진 만큼 엑스엘게임즈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엑스엘게임즈는 지난해 115억원의 매출과 17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엑스엘게임즈 구조조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규모나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엑스엘게임즈 송수영 실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서비스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송 실장은 "이미 일본에서 서비스에 들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어 중국에서도 연내 CBT를 준비해 내년초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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