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로 병렬컴퓨팅 강한 미니 노트북, 에이서 아스파이어원 522

등록일 2011.02.25 19:08:09 | 추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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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AMD가 그래픽 프로세서 제조사인 ATI를 덥석 인수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가장 기대가 됐던 것은 CPU 안에 GPU, 즉 그래픽카드를 넣겠다는 것이었다. 각자의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들이 있는데 왜 이것을 힘들게 하나로 합치겠다는 것이었을까? AMD는 아마 미래의 컴퓨팅이 하나의 프로세스만을 집중적으로 처리하던 방식에서 역할은 작지만 수많은 프로세서가 하나의 일을 잘게 쪼개는 병렬 프로세싱, 그러니까 슈퍼컴퓨터에 쓰는 병렬 컴퓨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그래서 하나의 프로세서 안에 종전처럼 하나의 일을 강력하게 해치우는 CPU와 여러 개의 프로세서가 병렬 처리를 할 수 있는 GPU를 합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런 새로운 프로세서의 이름은 APU다. Accelerated processor unit다. 그야말로 가속 프로세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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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 결과가 바로 코드명 브라조스(brazos)로 불리는 AMD의 APU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전력 소비량과 성능에 따라 두 가지 프로세서로 나뉜다. 코드명 자카테로 불리는 E 시리즈 프로세서는 휴대성을 강조한 울트라씬 노트북을 위한 프로세서다. 수준급의 그래픽 코어를 넣었지만 소비전력은 18W 수준으로 배터리 성능이 뛰어나다.

코드명 온타리오의 C시리즈 프로세서는 휴대성을 강조하는 소형 모바일 제품을 위한 프로세서다. AMD는 이 프로세서를 쓴 제품을 ‘HD 인터넷 노트북’이라고 부르는데 아스파이어 원 522에도 이 로고가 붙어 있다. 이 프로세서는 전력 소비량은 8W급으로 배터리 성능은 아톰 프로세서 수준이지만 그 성능은 훨씬 위에 있다.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원 522’는 우리나라에 판매되는 첫 번째 AMD C 프로세서를 쓴 미니 노트북이다. 1GHz로 작동하는 듀얼코어 CPU와 Radeon HD 6250 그래픽코어가 하나의 프로세서에 들어가 있는 C-50 APU를 기본으로 한다. 작고 가벼워 아톰 프로세서를 쓴 넷북처럼 보이지만 실제 성능은 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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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이어 원은 넷북과 시장이 비슷하게 겹칠 수 있지만 그 보다는 상위에 있다. CPU 자체도 우위에 있지만 그래픽 프로세서가 더해 높은 효율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단순히 CPU와 GPU를 따로 뜯어보면 평범해 보일 수도 있지만 모든 작업에 CPU와 GPU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 최적의 결과를 하나의 프로세서에서 만들어낸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다. 그것도 새끼 손톱만한 크기의 프로세서에서 이뤄낸다는 점은 놀랍다.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해 간단하게 기본 성능을 살펴봤다. PC 전체의 작업 성능을 볼 수 있는 PC마크 밴티지에서는 총점 1465점을 기록했다. GPU를 이용한 컴퓨팅은 반영되지 않아 CPU 따로, GPU 따로 나온 점수다. 아직까지는 이런 소프트웨어가 대부분이지만 GPU 병렬 컴퓨팅을 이용한 소프트웨어가 늘어나면 APU가 본격적으로 힘을 받을 전망이다.

 

3D 그래픽 성능은 일반적인 내장 그래픽 수준을 넘는다. 다이렉트 X 11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어 3D마크 11도 테스트할 수 있다. E274 점으로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다이렉트 X 11의 가장 큰 특징인 테셀레이션 등도 처리할 수 있다. 온라인 게임 등은 무난하게 할 수 있는 정도 성능이다. 3D마크 06은 1646점을 얻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만으로 보여지는 성능은 기대만큼 놀라운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GPU를 함께 이용하는 환경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Radeon HD 6250 프로세서는 상당한 수준의 3D 및 GPGPU 처리 능력을 갖고 있다. 게임도 게임이지만 우리가 흔히 GPU를 컴퓨팅 환경에 쓰는 동영상 가속이나 인코딩 등에 제 힘을 보여주는 것이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인터넷 환경인데 곧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9는 GPU 가속을 이용해 플래시나 HTML 5 등 인터넷 속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익스플로러 9 테스트 드라이브 페이지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CPU만으로 처리하던 종전 브라우저에서는 고성능 쿼드코어 프로세서로도 멈칫하던 페이지가 APU를 이용하면 아주 매끄럽게 움직인다.

이는 극단적인 데모이기는 하지만 APU의 특징과 그 가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곧 인터넷 익스플로러 9가 공식으로 발표되면 이런 인터넷 환경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나와 있는 크롬, 파이어 폭스 등도 이 GPU 가속 기술을 쓰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에서도 엑셀, 파워포인트 등에서 대용량의 셀 작업이나 복잡한 화면 전환 효과에도 APU는 기존 고성능 CPU가 하지 못했던 일들을 매끄럽게 해낸다. 이 외에도 어도비의 CS5가 포토샵을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에서 GPU를 이용한 컴퓨팅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GPGPU 기술의 표준으로 꼽히는 다이렉트 컴퓨트와 오픈 CL을 윈도우 7의 특징으로 잡은 것도 APU에게는 득이다. AMD 역시 이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퓨전 펀드 등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어 올해는 APU를 이용한 새로운 컴퓨팅 환경을 기대해볼 만 하다.

프로세서 이야기를 한참 했는데 에이서가 만든 만큼 제품 자체도 알차다. 고광택 코팅을 한 겉은 세련된 느낌이다. 대신 지문이 잘 묻는 것은 약간 아쉽다. 무게는 1.3kg 정도로 부담 없고 10인치지만 키보드 크기가 넉넉해서 금세 적응할 수 있다. 터치패드 반응도 좋다. 이런 배열은 에이서의 노트북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특징인데 제품 크기가 무색할 만큼 인터페이스 배열을 잘 하고 있다.

LCD는 1280x720 해상도로 16:9보다 세로로 약간 길다. 하드디스크는 500GB로 아무래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휴대하면서 넉넉하게 보는 용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몇 GB씩 하는 고화질 동영상도 별 부담 없이 넣을 수 있다.

배터리 오래 간다는 넷북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두툼한 배터리는 없다. 6셀 리튬 이온 배터리인데 크기가 작아서 모양을 해치지 않고 무게도 가벼운 배터리를 쓰기에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배터리 성능도 만만치 않다. 중간 정도 밝기에서 약 4시간 30분 정도 쓸 수 있고 동영상 재생이나 로드가 많이 걸리는 작업은 3~4시간 가량 버틴다. 오랫동안 노트북을 켜놓아야 할 경우, 무선랜을 끄고 절전 모드로 바꾸면 6시간 정도까지 쓸 수 있다.

왼쪽에는 모니터에 연결하는 D-SUB와 HDMI 단자가 있어 어떤 디스플레이 장치에도 연결할 수 있고 두 개의 USB 포트가 있다. 오른쪽에는 SD, MMC, 메모리 스틱 등 대부분의 플래시 메모리를 연결할 수 있는 리더기와 오디오 단자, USB 2.0과 랜 포트가 있다.

에이서의 퓨전 APU 플랫폼 ‘아스파이어 원 퓨전 522’ 미니노트북은 CJ오쇼핑(www.cjmall.com)과 CJ오쇼핑의 TV 홈쇼핑을 통해 먼저 판매되고 값은 39만9000원이다. 에이서는 3월 7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되는 CJ오쇼핑이나 CJ몰을 통해 사전 구매하는 이들에게 전용 파우치, HDMI 케이블, V3 365일 클리닉 스탠다드 1개월 무료 사용권을 추가로 선물한다.

미디어잇 최호섭 기자 notebook@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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