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오래가는 15인치 만능 노트북 '에이서 타임라인X 5830G'

등록일 2011.08.09 18:41:22 | 추천 3

배터리 오래가는 15인치 만능 노트북 '에이서 타임라인X 5830G',노트북,에이서,5830G,타임라인,15인치,,노트북,미디어잇, 뉴스, 신상품 뉴스, 신상품 소식, 상품 리뷰, 제품 리뷰, 상품 인기순위, 쇼핑뉴스, 뉴스 사이트, 뉴스 싸이트, 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구매후기, 동영상, 리뷰 동영상, 신제품 정보, 쇼핑방송

에이서 타임라인X 5830G은 코어 i5 2410M 프로세서에 15.6인치 LCD를 쓴 노트북이다. 전체적으로 성능, 가격, 디자인을 다 만족시키라는 욕심 많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잘 맞을만한 제품이다.

요즘 에이서의 타임라인 시리즈는 푸른색 커버가 인기다. 노트북에서 흔히 보기 힘든 색이지만 에이서는 넷북부터 15인치까지 이 푸른색을 흔하게 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선이 잘 살아 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에이서 제품이 그렇듯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줄이고 버튼도 별로 없다. 버튼은 전원 버튼과 절전 관리 버튼이 전부로 아주 심플하다.

USB 포트는 왼쪽에 3.0 한 개, 오른쪽에 2.0 세 개가 있다. 오른쪽에는 이와 함께 ODD가 있고 전원도 오른쪽 뒤에 꽂는다. 왼쪽에는 HDMI와 오디오, D-SUB 단자가 있다. LAN과 켄싱턴 락 홀도 왼쪽이다. 15인치지만 두께는 얇은 편이고 공간 활용도 좋다. 키보드는 블록식이고 오른쪽에 숫자 키패드도 달려 있지만 키 배열이 좁지 않다. 에이서의 키보드는 공간 활용성이 좋은데 15인치에 키패드까지 넣고 넉넉한 것이 마음에 든다.

엔비디아 지포스 GT540M에 2GB 그래픽 메모리를 담고 있다. 이는 옵티머스 기술로 묶여서 평소에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들어 있는 내장 그래픽으로 쓰다가 높은 성능이 필요할 때에는 스스로 엔비디아의 그래픽 프로세서로 바꿔 쓰는 방식이다. 하지만 지포스도 영상 출력은 인텔 내장 그래픽을 통하기 때문에 화면 깜빡임이나 드라이버 로드 등이 없이 매끄럽게 잘 이뤄진다.

게임 성능도 괜찮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페이블 3를 깔아서 중간 옵션으로 부드럽게 돌아가고 윈도우 체험 점수도 4.7점으로 기본 윈도우 에어로 성능에 대한 수치가 낮게 나왔을 뿐 시스템 성능을 가름 짓는 CPU, 메모리, 게임 성능등은 넉넉하다. 다이렉트 X 11 성능을 테스트하는 3D마크 11 퍼포먼스 테스트에서 P978 점을 기록하는 등 게임은 다이렉트 X 9부터 11까지 충분하다고 할 만하다. 그저 아쉬운 것은 메모리가 2GB 뿐이라는 점인데 메모리 가격이 바닥 모르고 떨어지는 요즘인 만큼 4GB를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직접 추가해도 된다. 메모리는 1개 슬롯에 2GB가 꽂혀 있어 하나의 슬롯을 더 활용할 수 있다.


<3Dmark 11 퍼포먼스 테스트 결과. 다이렉트 X 11 게임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15인치지만 타임라인 시리즈에 들어가는 제품인 만큼 배터리 성능이 뛰어나다. 제원에는 최고 8시간 동안 작동한다고 발표되어 있고 실제로도 인터넷에 연결한 상태에서 6시간 조금 넘게 쓸 수 있다. 13인치 이하 제품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의 배터리 성능이지만 15인치에서는 인상적인 수준이다. 크기가 좀 커서 그렇지 이만하면 어댑터를 안 들고 다녀도 되니 어지간한 13인치 노트북에 어댑터를 더해서 들고 다니는 것과 무게 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고 부팅한 뒤 인터넷으로 웹서핑과 테스트 파일을 내려받으면서 5시간을 훌쩍 넘긴다. 무선랜을 끄고 워드 작업 정도라면 8시간에 근접한 배터리 성능을 보여준다.>

아쉬운 것은 LCD다. 15.6인치지만 해상도가 1366x768로 다소 낮고 가시각도 약간 아쉬운 느낌이다. 15인치 LCD는 큰 차이가 없다면 1600x900 정도의 해상도를 내어 주는 것이 가장 보기에 좋아 보인다. 윈도우 7이 해상도에 따라서 보이는 화면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이 다행이긴 하지만 더 큰 해상도 옵션을 두는 것도 괜찮겠다.

에이서 타임라인X 5830G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가격이다. 게임들을 즐기기에 넉넉한 성능을 갖췄고 든든한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와 640GB의 하드디스크가 기본이다. USB 3.0, 블루투스 3.0도 달려 있어 앞으로 인터페이스 연결도 걱정 없다. 빠진 부분 없는 구성에 70만원대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물론 여기에는 윈도우가 빠져 있는 것이 큰 이유지만 그렇다고 해도 가격은 충분히 싸다. 하지만 에이서의 제품인 만큼 저가형이라는 느낌은 없고 조립 완성도나 디자인, 마무리도 좋다. 게임, 인터넷, 영상 모든 면에서 무난하게 쓸만한 노트북이다.

글 : 미디어잇 최호섭 기자 notebook@it.co.kr
사진 : 미디어잇 신성철 multic00@it.co.kr
상품전문 뉴스 채널 <미디어잇(www.it.co.kr)>










RSS_banner